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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 교민들과 현지인들이 함께하는 제8회 '한국 문화의 날'(준비위원장: 권홍래. 총기획 엄인경) 행사가 9월 13일(토), 14일(일) 양일간에 걸쳐 브라질한국학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한국의 날 행사는 먼저 13일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병돈, 줄리아 김씨의 사회를 진행으로 홍영종 주 상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하여 박남근 한인회장, 이병환 아르헨티나 한인회장, 김광진 파라과이 한인회장, 브라질 연방법원 이규순판사, 이세영 문화원장, 박대근 민주평통브라질회장, SE구청장 등 각계 주요한인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이 시작 됐다.


박남근 한인회장은 “이민 51주년의 뜻 깊은 해에 제8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백의 민족의 유구한 삶의 향기와 전통문화의 맥을 브라질에서 우리 자손들에게 가르치고 우리 문화를 통하여 한민족의 참된 모습을 브라질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브라질 동포사회의 우리 문화를 아끼고 널리 알리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의 전통은 한인 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인사말 을 전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우리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얼을 일깨우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브라질에 소개하고 이 행사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더욱 가다듬고 우리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알리기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 축하공연으로는 한인사물놀이 어울림(단장: 김봉갑)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다민족 축제(일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와 사물놀이, 어머니합창단, WIND ORQUESTRA, K-POP 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IGOR Dança, B-Boy, B-tkd 태권도 시범, 고전무용, 한국 가수협회 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B-tkd 태권도 시범 때에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브라질 현지인들로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때마다 선수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는 물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체험 행사를 선보여 공식적인 공연행사 외에도 한국 먹거리 문화와 우리의 전통 문화 체험, 종이접기, 전통혼례, 한지 공예, 장구배우기, 서예교실, 제기차기, 한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코너도 마련되어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 날 행사의 백미인 경품권 추첨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와 인천 왕복 항공권, 그리고 각종 전자 및 가전제품 및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경품으로 승용차가 걸려있어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예의 1등에는 이세훈 한인회 부회장이 추첨권으로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으며 2등 인천 왕복 항공권에는 이지형씨가 당첨됐으며 전자 및 가전제품에는 민주평통회장 박대근, 손수범씨가 당첨이 되어 모든 이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민주평통 박대근 회장과 손수범씨는 경품으로 받은 전자 및 가전제품을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한인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인 한인회는 양일 동안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으며, 음식코너도 수 많은 인파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한인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여는 교포사회 최대의 축제로 브라질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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