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한인타운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스마트폰 소매치기 행각을 벌여오던 한 30대 용의자가 결국 덜미가 잡혔다.
수 개월 전부터 동일범행으로 피해를 보았다는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 용의자는 9일(화) 오후 쁘라찌스길에서 30대로 보이는 한인여성의 휴대폰을 강탈하고 도주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군경들에 의해 검거됐다.
검거 당시 용의자가 매고 있던 가방에서는 피해자의 휴대폰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관계자는 “아마도 도주 중에 버린 것 같다” 면서 “오늘 검거한 용의자 경우 같은 혐의로 지역 관할경찰서에만 5차례나 조사를 받았지만, 절도혐의 외에 다른 (폭행 등의)추가혐의를 찾아내지 못해 구치소에 몇 일정도 있다가 풀려났다” 면서 범죄근절을 위해서라도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많은 경찰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아야 더 많은 경찰 인원이 배치되는것 같아요.앞전에 전 한인회부회장님께서 직접 경찰서에 찿아가 노상강도 많으니 꼭 범인들을 잡아 우리가 사는 봉헤찌로 거리를 편안히 단닐수있게 부탁 드린것 같아요.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경찰들이 많이 움직이고 범인을 잡는데 힘을 쓰나봐요.
자주 찿아가셔서 한인들에게 도움 될수있도록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