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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전 세계 약 50여개 국가를 돌며 한국 전통음악으로 '신한류'를 이끌고 있는 공연단 ‘들소리’가 오는 8월 8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브라질한국학교(R. Solon, 1018 - Bom Retiro)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Batida do Coração da Terra'(지구의 심장 박동)이라는 제목으로 작은 북(난타), 큰 북, 가야금, 생황, 대금,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대동놀이의 ‘신명’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재현한 공연단 ‘들소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53개국 투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적인 비트를 세계에 알렸고 어느새 전통 타악의 한류 전도사로 자리매김했다.

‘신한류 확산기여’ 공로로 외교통상부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한국관광공사의 ‘우수공연관광 신규 콘텐츠 육성사업’ 쇼케이스 1위, 영국의 월드뮤직 전문지 송라인즈로부터 ‘Top of the world’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4년 창단 후 ‘국악계의 이단아’라는 비아냥을 뒤로 하고 억척스럽게 외길을 걸어온 들소리의 무대는 항상 역동적이다. 

객석을 삼켜버릴 듯한 강렬한 북소리를 내다가도 구슬픈 가락의 대금을 연주하고 다시 흥겨운 판소리 가락을 선보이는 등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무대 위를 종횡 무진한다.

케이팝, 한류 드라마 덕분에 요즘엔 유럽, 남미 등으로 해외 공연에 나설 때마다 대한민국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진 걸 실감한다. 

하지만 세계인을 매료시킬 명품 공연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걸 그간의 경험으로 잘 아는 탓에 어렵게 펼쳐진 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들소리 단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 공연단을 초청,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과 공동 주관 측인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브라질 사회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본 공연단을 초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문화공연에 한인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본 공연 입장은 무료다. 다만 관람을 위해서는 전화(11-2893-1098) 또는 이메일(programas.culturakr@gmail.com)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또, Tiradentes(찌라덴찌)전철역 앞에서 공연장까지 셔틀버스를 18:00~19:20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저녁 간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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