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이번 달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파울로 WTC(World Trade Center) 골덴홀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 브랜드 & 한류 상품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4, 이하 KBEE 2014)’에 예술분야 대표로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참가한다.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www.koreanartistproject.com)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한국의 현대미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온라인 프로젝트다.

2011년에 발족해 2014년 현재 전국 27개의 사립미술관과 75명의 작가들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관 큐레이터들이 기획한 온라인 가상 개인전을 비롯하여 고해상도의 작품 이미지, 작가 평론, 작가 인터뷰 등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국, 영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전 세계 누구나가 언제 어디에서도 손쉽게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본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작년 IT와 미술의 대표적인 융복합 사례로 KBEE2013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아래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KBEE2013에 초청되었으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IT와 미술의 대표적인 융복합 사례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아래 브라질 상파을로에서 열리는 KBEE2014에 초청됐다.

이번 기회에 중남미 지역과의 문화, 예술 교류에 새로운 물꼬를 틀겠다는 각오를 밝힌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김명훈씨는 "현재 상파울로의 주요 미술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준비 중이며, 추후 한국-브라질 예술교류와 관련한 프로젝트들을 이끌 예정" 이라면서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