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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월드컵 통산 6승을 노렸던 브라질이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1-7로 참패를 당하면서 브라질 거주 한인들의 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브라질한인회(회장 박남근)는 8일(화) 경기 후 SNS를 통해 참패 충격으로 격분해 있는 현지인을 자극하는 언어와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당부의 글을 전송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존경하는 브라질 한인교민 여러분 . 전 세계적으로 닥쳐온 불경기와 싸우느라고 얼마나 힘드시나요. 여러분의 애쓰시는 노력에 브라질 한인회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어제 준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참패를 했습니다. 저희도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라질에 사는 교민으로 이번 브라질 국민이 느낄 아픔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우리교민들은 브라질 국민들을 자극할 언어와 행동을 자제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특별히 인터넷 상에 브라질을 비하하는 글이나 어떤 그림도 올리지 마시고 각별히 안전에 신경을 쓰셔서 밤늦게 다니거나 개인 행동에 자제를 하여주십시오 다시 한번 5만여 브라질 교민들의 번영과 안전을 기원하며 브라질 한인회였습니다.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도 같은 날 저녁 상파울로와 히오, 헤시피 일부 지역에서 경기 후 발생한 버스방화와 매장약탈 사건을 주시하면서 이에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는 내용을 보내왔다. 다음은 전문이다.


브라질이 월드컵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브라질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세요.


상파울루 지역에서는 경기종료후 버스를 대상으로 한 방화와 공격이 다섯 차례 이상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었고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약탈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강도와 폭력사건이, 헤시피 지역에서는 소요사태가 보고되었는데, 이로 인해 경찰관이 부상당하기도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밖에 계시다면 격앙된 군중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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