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한국고전무용연구소(Rua Newton Prada, 67, 2andar 소장: 신영옥)는 6월 25일(수) 오전 11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과 김성민 한글학교연합회장, 주장호 소리나라음악원장, 교육원 사물놀이 홍현순, 강철숙 총무, 한인여성무용단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한국고전무용연구소는 지난 4월 25일(금) 소장 신영옥 선생이 주축이 되어 한인여성무용단과 함께 개소하여 동아리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가르치며 우리 고전무용을 널리 알리고자 하고 있다.
이번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의 교육협약은 두 기관이 앞으로 동포 학생, 성인 및 현지인에게 한국 전통문화 가운데 하나인 한국 고전무용을 지도하며 한국 전통 문화 계승 발전 및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한국고전무용연구소가 함께하는 무용교실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고전무용교실’ 이라 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은 교육 장소 임차료, 강사 인건비와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고전무용연구소가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발표회 개최 및 수강 우수자에 대한 시상, 개강식, 수료식, 인증서 수여 등을 위하여 주상파울루교육원은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또한 무용연구소는 방학 중 학생대상 무료 무용교실 운영, 고전무용 정기발표회, 한국 문화 소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문화 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교육원에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문화 홍보 및 참여함으로 협력하기를 약속하였다.
한국고전무용연구소는 소리나라음악원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사물놀이팀과도 협연을 위한 약속을 하였다.
신영옥 소장은 “앞으로 브라질 사회에서 우리 한국의 얼과 멋을 학생, 교민, 현지인들에게 올바르게 전수하며, 한국고전무용을 통하여 한국어 교육에 일조를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협조와 힘을 실어 주신 교육원 오석진 원장에게 감사를 드리고 한인여성무용단원들의 열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