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알제리 2차전 거리응원전 펼쳐

by 까망이얌 posted Ju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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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가 열리던 6월 22일(일) 오후 4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 찌라덴찌(Tiradente)전철역 앞 공원에서 2차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1차 거리응원전에 이어 이번 2차응원전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야외특설무대에서는 경기 전 K-POP과 비보이,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이 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교민들은 질서정연하게 에어스틱과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알제리는 연이은 공격으로 거칠게 대표팀을 몰아붙였고 실점 위기를 넘기자 곳곳에서 안도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알제리의 공격이 계속되던 전반 27분, 한국 대표팀은 알제리의 긴 패스에 의해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첫 골을 내준 지 2분 만에 라피크 할리시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으며 10분 뒤인 전반 38분에는 압델무멘 자부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전반전 실점으로 가라앉았던 거리 응원 분위기는 손흥민의 골을 시작으로 다시 고조됐다.


이어 대표팀의 공격이 나올 때마다 다시 함성은 커져갔으며 그러나 아쉽게도 후반 17분 네 번째 골을 허용하자 고조되던 응원 열기도 다시금 주춤했지만 잠시 숨을 고른 대표팀은 후반 27분 구자철이 침착하게 골을 넣어 4-2까지 다시 추격의 박차을 가했다.


이어 김신욱과 지동원의 마지막까지 계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4대 2의 아쉬운 패배로 경기는 마무리됐지만 교민들은 힘찬 박수와 격려를 한국대표팀에게 보내주었다.


이날 휴일을 맞이하여 거리응원에서는 먹거리와 페이스 페인팅, 응원도구 응원 티셔츠 등을 나누어주었으며 경기 종료 뒤 교민 응원단 대부분은 버려진 쓰레기를 가져갔고 성숙한 응원 의식을 보여줬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H조 벨기에와의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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