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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해병대전우회(회장 조남호)가 어머니합창단(국무총리), 브라질 한인복지회(대통령)에 이어 올해 유공 재외 동포 국무총리 단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해병대전우회는 12월 2일(금) 저녁 7시부터 원로해병, 고문, 초대인사, 전우회원, 가족, 축하객 등 약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린스타워 나라홀에서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

전수식에 앞서 주 상파울로 총영사관 박상식 총영사는 “브라질해병대전우회는 브라질 해병대와 전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친선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앞장 서왔으며, 투철한 군인정신과 용맹함으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고 격려, 치하하고 조남호 회장에게 표창장과 수치를 전수했다.

조남호 회장은 “오늘 이 모든 영광은 원로해병을 비롯해 전임 회장 및 모든 대원들의 노고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며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안보의 역군으로서의 역할과 교민사회 발전에도 더욱 기여하는 단체로 보답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 성 해병대전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수식 및 해병대의 밤은 국가안보 및 연평도 포격 1주기를 맞아 추모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국민의례,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결의문 낭독(신진석 부회장), 회장 인사말, 해병대전우회 김인식 총재축사(유인환 고문), 초대인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해병대전우회에서는 임춘하, 배영식 원로해병에게 자랑스런 해병대 상을 비롯해 김태욱씨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고, 마르꼬 안토니오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과 조세 엔히끼 해병대 전우회 총재에게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예도 패를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대신해 조 회장이 전수했다.

한인회에서는 서주일 한인회장이 이귀성, 김동철, 최행은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나가자 해병대> 합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 식순을 마쳤고, 이어 사물놀이 어울림(단장 이영근)과 한국가수협회브라질지부(지부장 목동균)의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돋구었다.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을 들며 단체 포상 자축과 새해에도 해병대전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해병대의 밤을 즐겼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오는 1월 9일부터~13일까지 히오 브라질해병대 신병 훈련소에서 제1기 브라질 한인 청소년 해병대 극기 훈련을 실시한다.

대상은 브라질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한인 청소년으로서 모집정원은 40명, 연령제한은 15세부터~19세까지며 참가비는 R$ 500 이다.

지난 11월 22일~23일 양일간 김포 강화에서 해병대 캠프 리더십 교육센터(그린베레)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맥가이버, 리더십, 극기, 재난구조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귀국한 조 회장은 “히오 해병대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조율부분만 남았다” 고 전하고 “참가대상이 어린 미성년자들인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 고 말했다.

제1기 브라질 한인 청소년 해병대 극기 훈련 신청서 교부 및 접수처는 청보석 식당(2814-9170), 생활정보지 하나로(3311-9839), 좋은아침(3338-2372), 접수 마감일은 12월 15일 17시까지다. (문의전화 : 9930-3082/9891-6935)

▲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표창 = 김종만, 조중한, 김영현, 김오겸, 안종택 ▲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감사패 = 서주일, 뻬드로 보르지스 데 올리베이라(SP 부 총사령관) ▲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 표창패 = 유인환, 유진호 ▲ 브라질 해병대 중앙회 총재 표창 = 유시양, 고우석, 김익배, 김대웅, 사물놀이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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