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인 포즈 도 이과수에 도착해 현지 교포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 셰레를 받으면서 '결전의 땅' 브라질에서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11일(수) 오전 11시 40분경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을 투숙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던 약 2백여명의 교포들은 군악대의 애국가와 공식 응원 슬로건인 '즐거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다수의 교포들은 포스 도 이과수와 파라과이 국경지대인 시우다 델 레스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로서 루시아 서 한국학교 교사는  "한국 대표팀을 이 곳 포스 도 이과수에서 맞이하게 된데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학생들이 무척 좋아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