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티베트 데일리는 7일 주웨이췬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 부부장이 최근 티베트자치구 라싸에서 열린 회의에서 "달라이 집단에 대한 중앙 정부의 태도는 변함없다. 즉, 그 집단과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투쟁은 장기간, 활발히, 복합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 관리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