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다문화 축제에서 한국음식, 문화공연 등 호평 받아

by 까망이얌 posted Ju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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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지난 5월 14일(수)부터 5월 18일(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삐라시까바(Piracicaba)시에서 열린 제 31회 다문화 축제에서 우리 한국음식과 문화공연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다민족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멕시코, 쿠바, 일본, 뉴질랜드, 아랍, 아프리카, 등 15개국 이민자 공동체가 참가했다.


'매력 한국 알리기'란 주제로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한국관을 설치해 한국 음식과 식품을 홍보하는 한편 한글 이름 쓰기, 한복 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식 문화체험에서는 OG컴퍼니(대표: 하윤상)에서 막걸리, 소주, 사탕과 과자 그리고 불고기, 김밥 등을 선보였으며 무료시식으로 한국음식을 홍보하였다.


또한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법인장: 이용우)의 자동차 전시와 우리 전통의상, 축구게임과 서예교실 김둘이 회원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행사로 한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상파울루 총영사관 김주훈 경제담당 영사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기원을 위해 한국 문화관광부에서 특별 공연단을 파견하여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며 또한 삐라시까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인들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현지에 와서 몸소 느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음식을 준비한 시골집식당(삐라시까바 소재) 박계현 대표는 “한국을 알리는 이런 좋은 행사에 한국음식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고 우리 문화 알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 고 소감을 말했다.

 


17일 밤에는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한국 문화 공연단의 특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연에 앞서 홍영종 총영사, 현대자동차 이용우 법인장, 비정부기구(NGO)관계자, 삐라시까바 시 관계자 등이 무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브라질 유소년들에게 '희망 축구공'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공연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K 타이거즈(Tigers)와 비보이 팀 엠비 크루(M.B. CREW), 도담도담 예술단, 소리꾼 심소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행사장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현지인 카타리나(Catarina)씨는 “평소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행사장에서 한국음식과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들이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을 보고 태권도를 꼭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은 현대자동차가 삐라시까바 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월드컵 개막 이전에 브라질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희망 축구공' 10만 개를 삐라시까바 외에 마나우스, 브라질리아, 헤시피, 포르투알레그리 시 등에서 전달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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