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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최근 ‘살을 파먹는 바나나’에 관한 괴소문이 돌면서 바나나 가격이 폭락하는 소동이 일고 있다.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잠비크에는 최근 “‘괴사성 근막염’(necrotising fasciitis)에 감염된 바나나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수입됐다”는 내용의 e메일과 문자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출처불명의 문자메시지는 “‘킬러 바나나’를 먹은 뒤 갑자기 고열이 일어나면 즉각 의사를 찾아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소문이 확산되자 모잠비크 정부는 지난 2일 “괴사성 근막염에 감염된 바나나는 수입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주민들이 정부 발표를 믿지 않아 바나나 가격은 폭락했고 주민들 사이의 공포감은 확산되고 있다.

괴사성 근막염은 손·발끝 등의 신체 말단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을 유발하며 빠른 속도로 근육을 파괴해 일명 ‘살 파먹는 세균’으로 불린다. 최근 홍콩에서도 11명이 이 질병에 감염돼 5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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