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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싸움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곤란한 '폭행 영상'이 촬영되었다. 사람들, 자동차로 혼잡한 백주의 도로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 싸움의 가해자이자 피해자는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커플'이다. 여자에 비해 체구가 작은 남자는 싸움의 대부분을 방어 자세로 일관한다.

여자에게 제압을 당해 바닥에 깔린 이 남자는 약 7분 동안의 시간을 옴짝달싹 못한 채 길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다. 남자의 몸에 올라탄 여성은 험한 말을 내뱉으며 간간이 폭력을 휘두르고, 어린이를 포함한 지나던 사람들은 진기한 구경거리를 만난 듯 즐겁다는 표정이다. 또 어떤 사람은 싸움에 열중한 이들 남녀에게 담배를 건네기도 하는 친절(?)을 베푼다.

일방적인 상황이 끝나고, 여성이 남자를 풀어주자 의외의 반전이 발생한다. 무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남자가 갑자기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는데, 여성은 이에 맞서 다시 '테이크 다운' 기술로 남자를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결국 다시 상황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자동차와 사람들은 경적과 환호성을 내지른다.

이 동영상에 나오는 남녀의 신원 및 사건 발생 장소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힘이 너무 센 여자친구를 둔 남자가 불쌍하다"는 반응에서부터 "남자가 맞을 만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까지 영상을 본 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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