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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들을 이용해 한달 식비를 줄인 별난 여성이 있다고 지난달 29일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뉴욕 머레이힐에 살고 있는 미네르바 맥고나걸(23·가명)은 자신의 월급만으로 한달 최소 500달러-1천달러(약 57만원-110만원) 생활비와 아파트 월세 1천475달러(약 169만원) 등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유명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한 룸메이트가 밤마다 데이트 남성을 바꿔가며 저녁 만찬을 즐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또다른 룸메이트와 함께 이 이상한 게임(?)을 시작한 것.

같은 남성과 다섯번 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 아래 맥고나걸은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을 매일 바꿔가며 일주일에 5번씩 만찬을 즐기기 시작했다.

데이트 남성들 덕분에 그녀는 일식 레스토랑, 멕시코 레스토랑 등 고급 레스토랑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한 남성은 그녀를 샴페인 바에 데려가 200달러(약 23만원) 상당의 술을 사주기도 했다.

맥고나걸은 돈을 더 아끼기 위해 점심을 포기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때웠다. 덕분에 한달에 1천200달러(약 137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면서 맥고나걸은 결국 이 이상한 행각을 중단했다. 현재는 남자친구도 생겼다고.

맥고나걸은 "이전에 난 식비도 감당하기 힘들었다"며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한 후 더 이상 빚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것은 사기다' '정말 역겹다' '부끄러운 일이다' '어떻게 그녀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여자가 남자를 이용했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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