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배신한 여자친구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한 문신 예술가가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는 문신 전문가인 라이언 L. 피츠제럴드는 전 여자친구인 로지 브로벤트라로부터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당했다. 로지가 거액의 소송을 낸 이유는 그녀의 등에 새겨진 '문신' 때문이다. 문신 예술가로 활동하는 라이언이 로지의 등에 '똥 문신'을 새겼다는 것이다.
피츠제럴드는 로지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핀 것을 확인한 후, 문신으로 '복수'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람을 피운 여자친구의 등에 거대한 배설물과 그 위를 날아다니는 파리 그림을 문신으로 새겼다는 것이다. '똥 문신'은 해외 인터넷을 통해 널리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고약하고 찌질한 복수'라는 것이 대다수 네티즌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