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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빨리먹기 대회에서 한인 여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11월24일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23일 뉴욕 맨하튼에서 열린 칠면조 고기 먹기 대회에서 한인 여성 이선경씨가 우승했다.  

이선경씨는 앞서 빨리 먹기 대회에서 24차례나 우승한 전력이 있는 여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47kg의 왜소한 체격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4.5kg의 칠면조를 10여 분만에 해치운 이 씨는 천581달러를 우승상금으로 받게 됐으며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데 일부의 돈을 사용하겠다. 한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상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호박파이 먹기 대회 신기록 보유자인 에릭은 2위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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