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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통신시스템을 교란·무력화시킬 수 있는 수십억 달러어치의 최첨단 무기를 개발했다고 미 뉴스웹사이트 데일리비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할 경우 이 무기를 이용해 이란의 인터넷망·휴대폰 네트워크·긴급 전화 등을 무력화한 뒤 공습을 감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현직 정보 관료들은 이스라엘이 휴대폰이 울리지 않게 하고 송신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자전(戰)용 무기는 경찰이나 소방서에 긴급 전화를 거는 것도 방해할 수 있다고 이 관료들은 전했다. 특히 미 합동전쟁분석본부(JWAC) 참모 토니 데카르보는 “이러한 전자 공격이 점보 제트 크기의 드론(무인정찰기 및 무인폭격기)으로 수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전자전을 벌일 수 있는 드론 ‘헤론’과 ‘에이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종인 에이탄은 1t을 싣고 20시간 연속 비행할 수 있다. 미국·이스라엘 관료들은 45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한 에이탄 기종도 있다고 전했다.



미군은 드론을 아프가니스탄·이라크·파키스탄에서 정보 수집 및 공격용으로 사용했지만 이스라엘 드론은 전자전에 최적화돼 있다고 미 관료들은 전했다. 관료들은 “이 드론들은 레이다와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 후 적진을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고 드론 부대가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헤론’과 ‘에이탄’은 이스라엘 전자전 특수부대 ‘스카이 크로우(the Sky Crows)’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이 부대는 이스라엘군의 작전을 돕고 적의 군사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981년 6월 이라크 핵시설을 공습한 ‘오페라’ 작전 때부터 전자전을 수행해왔다. 당시 이스라엘은 핵무기 개발 지역으로 의심되는 곳에 공습을 하기 전 라디오를 먹통으로 만들어 초기 공습 경보가 발령되지 못하게 방해했다.

그 후 이스라엘 전투기는 요르단 상공을 거쳐 이라크 남부에 건설 중이던 핵시설을 파괴했다. 이스라엘은 2007년 시리아 알키바르의 핵시설을 공습할 때도 시리아 대공레이다를 교란시켰다. 당시 시리아 레이다에는 한 대의 전투기도 감지되지 않다가 갑자기 수백대의 전투기가 하늘을 덮은 것으로 표시됐다고 데일리비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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