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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사협회(BMA) 스코틀랜드 지부 의사들이 차량 내 흡연금지를 스코틀랜드 정부에 권고하고 나섰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창문을 열었다 할지라도 베이징이나 모스크바 수준의 스모그만큼 해로운 공기로 가득 찬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16일 영국 BBC는 최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BMA가 공공장소뿐 아니라 개인 차량 내 흡연도 금지해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흡연이 허용된 바(bar)보다 흡연 차량(승용차)에서 독소가 23배 이상 높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차량 내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은 특히 아이와 노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BBC는 전했다. 아이는 면역체계가 덜 발달했고, 노인은 호흡기가 약하기 때문이다.

딘 마샬 박사는 “스코틀랜드인들의 사망 원인 중 25%는 직·간접 흡연 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차량 내 흡연 자율규제에 나선 웨일스의 선례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영국 내에서는 흡연자의 33~50% 가량이 차량 내 흡연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에서는 이미 택시 등의 영업용 차량 내 흡연은 금지돼 있지만, 개인 차량 흡연은 규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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