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00km의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던 차량을 경찰이 추적해 가까스로 붙잡았다. 문제의 차량은 경찰의 명령에 따라 갓길에 정차했고, 운전자는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자동차 밖으로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시속 200km로 질주한 강심장을 가진 운전자를 본 경찰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운전자가 속옷 차림의 젊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28일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일어났다. 음주 및 난폭 운전, 신호 위반, 음주 테스트 거부 등 다양한 혐의로 체포된 이는 28살의 여성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용의자의 자동차를 붙잡기 위해 10km가 넘는 추격전을 벌였으며, 결국 용의자 차량의 타이어를 펑크낸 후에야 가까스로 차량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만취한 상태에서 팬티 차림으로 시속 200km로 도주한 여성 운전자의 '배짱'이 놀랍기만 하다고 경찰이 촬영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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