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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소프트웨어 최신버전 'iOS 5'를 장착한 '아이폰 4S'가 뜻밖의 용도로 쓰여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폰4S'를 구입한 뉴욕의 한 남성은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폰에' 감사 또 감사. '친구 찾기' 앱을 통해 아내의 불륜현장을 잡아냈어요. 현재 이혼 수속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아이폰4S에는 '내 친구 찾기(Find My Friends)' 앱이 포함돼 있다. 친구의 위치를 추적해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욕의 이 남성은 아내에게도 아이폰4S를 사준 다음 몰래 '내 친구 찾기' 앱을 설치했다.

이 남성은 친구를 만난다며 외출한 아내가 아무래도 미심쩍어 '지금 어디에 있느냐'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아내는 곧바로 맨해튼의 10가 쪽에 있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수상히 여긴 남편이 아이폰4S로 위치를 추적한 결과 아내는 엉뚱한 곳에 있었다. 외간 남자와 호텔에 있었던 것. 결국 부부는 이혼에 합의해 변호사 사무실로 직행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사람이 많은 백화점이나 공연장에서 어린아이들과 가족을 쉽게 찾기 위해'내 친구 찾기' 앱을 설치했다고 밝히고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사용돼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애플의 운영시스템인 'iOS 5'는 현재 전세계 2500만명이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이 같은 황당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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