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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영국 화물선이 아일랜드 서쪽 500㎞ 지점에서 최근 발견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미국의 민간 탐사업체인 오디세이 해양탐사팀(Odyssey Marine Exploration)이 북대서양 수심 4700m에 가라앉아 있는 선박을 발견했다”며 “이 난파선은 영국 수송부 화물선으로 활동했던 ‘SS게이어소파호’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 서류에 따르면 당시 SS게이어소파호는 은괴 240t을 싣고 인도 콜카타에서 출항해 영국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하지만 폭풍우를 만나 항로를 바꿔 아일랜드 서부 골웨이 항구로 향했고, 독일 잠수함 U보트의 어뢰 공격으로 격침됐다.

선박에는 당시 기준으로 60만파운드(한화 11억원)상당의 은괴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은괴들이 온전히 인양된다면 현 시세에 따라 은괴가치만 무려 1억5500만파운드(한화 2848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침몰 선박에서 발견된 보물 중 최대 규모다.

보물선의 인양작업은 내년 중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물선을 발견한 오디세이 해양탐사팀은 영국 교통부와 맺은 계약에 따라 화물 평가액의 약 80%를 가져갈 수 있다. 앤드루 클레이그 탐사팀장은 “측방감시용 수중음파탐지기를 통해서 선박이 침몰된 위치를 찾아냈다”며 “인양작업 2달 안에 은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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