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日여대생, 나이아가라폭포서 발 헛디뎌 '추락'

by 허승현 posted Aug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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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유명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20대 일본 여대생이 실족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나이아가라 폭포 상류 근처 높이 24m 지점에 있는 ‘테이블 바위’ 위에서 일본 관광객 20대 여대생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인근의 CCTV 분석 결과 사고를 당한 여대생은 난간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던 중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아가라폭포 공원 관계자는 “난간 위로 올라가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규칙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일본 여대생 같은 관광객들은 항상 나오고 있다. 이번 일로 이 같은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관광객들은 알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폭포 하류 쪽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실종된 여학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 사실상 구조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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