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에게 돈 관리 조기 교육에 나섰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사일로(5)와 자하라(6)를 데리고 리치몬드에 위치한 한 장난감 가게를 찾았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에게 장난감 돈을 구입해 선물했다. 이에 한 외신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금융적 지식을 교육하려는 모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장난감 가게 점원은 “안젤리나 졸리의 보디가드가 먼저 들어와 이들이 쇼핑하는 동안 잠시 가게 문을 닫을 수 있는지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일로와 자하라는 조용히 장난감을 구경하는 등 바른 행동을 보였으며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점원은 “안젤리나 졸리는 포켓 머니 장난감을 위주로 다양한 물건을 구입했지만 많은 돈을 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는 돈 관리도 조기 교육하는 모양”이라며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소비 하지 않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