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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하늘을 나는 것은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의 꿈이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실현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자동차로 하늘을 나는 꿈이 영국에서 5년 내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7일 보도했다. 미 교통 당국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모델의 사용을 공식 승인한데 따른 것이라고 데일리 메일은 밝혔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모델 '테라푸기아 트랜지션'은 대당 가격이 25만 달러(약 2억6538만원)로 최고 시속 284㎞의 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한 번 주유로 최장 800㎞까지 비행할 수 있다. 날개를 활짝 폈을 때의 폭은 약 8m에 높이는 2m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게다가 20시간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라도 운전할 수 있을 만큼 조작도 쉽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테라푸기아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지상 운전에서 비행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15초만에 날개가 펼쳐져 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날개를 접으면 일반 자동차와 같이 주차장에 주차시킬 수도 있다. 테라푸기아를 만들어낸 칼 디트리히는 이는 마치 작은 '트랜스포머'와도 같다고 말했다.

테라푸기아는 자가용 비행기 동호회만도 600개에 달하는 미국을 겨냥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영국 내에서도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벌써 테라푸기아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 NHTSA는 최근 테라푸기아의 도로 운행을 공식 승인했다. 미 민간항공 당국은 NHTSA가 테라푸기아의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미국과 안전 기준에 큰 차이가 없는 유럽에서의 사용 승인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개발은 2006년부터 시작됐지만 안전통제 시스템과 도로 및 활주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등 엄청난 제작 비용 때문에 현실화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미 군 당국이 군용 험비 차량을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개조하는 것을 승인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2종의 모델이 만들어졌고 약간의 수정을 거쳐 내년까지는 최종 모델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100명에 달하는 예비 고객들이 1만 달러의 선금을 내고 테라푸기아를 주문하기도 했다.

테라푸기아를 선주문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인 셰리 그롭스타인은 비용이 당초 알려졌던 17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높아진 데 대해 불만을 표하면서도 자동차로 하늘은 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세스나 150기를 운행하고 있다.

그녀는 하늘을 날다 날씨가 안 좋으면 자동차처럼 다시 지상을 운전할 수 있고 일일이 자동차를 렌트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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