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계인 사체 논란 '가까이서 보니 진짜 같네'

by 인선호 posted Apr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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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진짜처럼 보이는 외계인 사체 영상이 공개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러시아 동부 부랴티아 공화국 한 마을 뒤편 숲 속에서 외계인 사체가 발견됐다는 설명과 함께 약 1분25초 길이의 이 영상이 공개됐다.

두 명의 남성이 촬영한 이 영상 속에는 약간 파인 눈밭 속 나무뿌리 옆에 작은 외계인 사체 같은 괴물체가 놓여있다.

멀리서 보기에는 작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이 괴물체를 가까이에서 촬영하자,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얼굴과 흡사한 윤곽이 보인다.

눈 속에 약간 묻힌 이 괴물체의 몸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자, 피부 속 혈관과 멍이 든 듯한 모습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조그만 이 괴물체의 몸 부분은 오른쪽 다리가 없는 등 많이 훼손된 모습이다.

이 영상은 지난 17일 유튜브 등에 영문으로 번역돼 '러시아 UFO 출몰 지역에서 발견된 외계인 사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이 인형 어디서 사나' '가짜다' '저렇게 작은 외계인이 우주선을 만들 수 있을리 없다' '실리콘 예술가를 부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멋진 특수효과다' '왜 찔러 보지 않았나'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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