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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약 322㎞로 달리는 럭셔리 초고속 열차가 등장했다.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본이 여객기를 모델로 새로운 럭셔리 초고속 열차 ‘하야부사’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1960년대 이후 최첨단 신칸센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한 일본은 해외에 초고속 열차 첨단 기술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하야부사 또는 팔콘으로 불리는 초고속열차는 도쿄와 혼슈 북쪽 끝의 도시 아오모리를 하루에 두 번 오간다. 또한 도쿄와 아오모리 사이의 센다이에 하루 한 번 더 오갈 예정이다.

동일본 철도회사의 무츠슈다케 오츠카 회장은 “하야부사 승객의 편의와 안전 및 친환경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시행 운전에는 도쿄 역 플랫폼에 엄청난 관중이 몰려 7분간 지연됐다. 비록 지금은 시속 299㎞ 정도의 속도이지만 내년부터 운행되는 녹색과 은색 E5 시리즈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322㎞의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아오모리까지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다.

요금은 2만6360엔(약 35만9000원)으로 승객들은 비행기처럼 음료와 음식을 제공받는다.

일본의 열차는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안전기록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신칸센의 탈선이나 충돌로 인한 승객의 사망도 없다. 일본은 또 2003년 후지산 근처 테스트 트랙에서 세계기록인 시속 584㎞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했다. 이 자기부상열차는 2027년 도쿄와 나고야 서비스를 시작으로 2045년 도쿄와 오사카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 경우 두 도시 사이의 운행시간은 25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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