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중국 예언서 추배도(推背圖)가 알려지자 지구종말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중국 예언서 추배도를 최근 화제가 된 지구위기설, 화성소년 대재앙 예언, 지구 멸망 예언 등과 연관지어 지구종말 논란에 공포를 드러냈다.

그러나 마야, 노스트라다무스 등 기존 예언자들이 3차 대전으로 인한 지구종말 만을 언급했으나 '추배도'는 3차대전 핵전쟁 후 인류구원자의 등장을 예언하고 있어 지구종말 논란을 불식시켰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2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에서 일어난 60가지 예언이 담긴 예언서 추배도(推背圖)가 소개됐다.

'추배도'는 당나라 태종 시대 관상학자 원천강과 천문학자 이순풍이 나라의 흥망성쇄를 점치며 만든 책으로 60가지의 예언을 담고 있다. '추배도'는 당나라 여황제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690년, 측천무후가 여황제 자리에 오르며 이 예언은 현실이 됐다.

황제는 '추배도'가 세상에 알려져 민심이 동요될 것을 우려, 이를 금서로 정했다. '추배도'는 이후 1400년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1990년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중국 학자들의 연구가 시작됐다.

추배도가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60가지 예언 중 55가지가 실현됐다”는 적중률과 아직 실현되지 않은 5개의 예언 때문.

중국 예언서 추배도를 연구한 학자들은 “예언은 시대별로 표기돼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세계 3차 대전, 성인군자의 출연 등이 예고돼 있다”고 주장 했다.

세계 3차 대전을 예고하는 구절은 제 56번째 예언으로 “날아다니는 것이 새가 아니고 헤엄치는 것이 물고기가 아니다. 전쟁이 병사들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 전쟁은 기술의 전쟁이다”는 부분에서 직접적으로 전쟁을 뜻하는 단어들이 반복된다.

또 “끝없는 죽음의 연기와 버섯 그리고 우물바닥,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더 큰 문제가 다가온다” 등의 부분은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나라가 핵전쟁을 벌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예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제 57번째의 예언에서는 “파란 서양과 빨간 동양이 싸울 때 신의 아들이 나타난다. 이 신사는 평화를 가져와 전쟁을 멈춘다. 믿을 수 없는 천재는 두 나라사이에서 온 사람이며 서양화된 동양사람이 전쟁을 끝낸다”고 인류를 구원할 영웅의 등장을 예언하고 있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