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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진이다. 고래로 보이는 동물을 아래에서 촬영했는데, 몸통 속에 사람 다리가 숨겨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 동물이 벨루가 고래이며 옛 뱃사람들이 '인어'로 착각 할 만 했다고 평가한다.

동화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어는 사람을 닮은 고래 등 해양 동물을 보고 착각한 사람들의 목격담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착각을 일으켰을 유력한 용의자(?) 중 하나가 벨루가 고래다.

'고래의 다리 사진'의 조작 혐의를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는데 이런 시각은 소수다. 촬영자는 2008년 물 위를 내다보는 벨루가 고래를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수년 전 사진이 뒤늦게 발굴되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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