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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 일거리를 찾지 못한 체코 대학생들이 옷을 벗고 청소를 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여행 매체 TNT 매거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체코의 경제학도 카트카 코펙카는 남녀 대학생 15명으로 조직된 이색 청소회사를 시작했다. 옷을 벗고 청소를 해주기로 한 것.

이들은 학비를 벌어야 하는데 경기침체 속에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 이런 청소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청소부가 속옷을 입을지 상반신 탈의 혹은 전신 탈의 등을 할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시간당 150파운드(약 26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카트카는 "아무도 청소를 좋아하지 않지만 모든 사람들은 예쁜 몸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성매매가 아닌 청소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해외누리꾼은 "재밌는 소식이지만, 내 남편은 저 청소부를 고용할 수 없다"고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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