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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잇는 도로 5㎞ 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그러나 현지의 지진 당국은 “대지진이 발생할 징조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며 “이날 출현한 뱀떼는 지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뱀, 두꺼비 등의 동물들은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대재앙을 미리 감지해 대규모 이동을 하는 등 특이한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직전에 두꺼비 떼가 대규모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여지기도 했다.

한편 백두산 지진에 관련해 윤성효 부산대 교수는 지난 6월 기상청이 주최한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이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잦아지고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고 천지와 인근 숲에서 화산 가스가 방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분화할 수 있으며, 분화한다면 항공대란을 초래한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도 백두산이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이라면서 언제든지 폭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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