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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해 돈을 많이 버는 엄마'의 모습을 묘사한 어린이의 그림 한 장이 해외 인터넷에서 대소동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논란에 휩싸인 이 그림은 한 어린이가 과제물로 선생님에게 제출한 종류로 전해지고 있다. 그림에는 긴 막대기를 손으로 잡고 있는 긴 머리의 여성이 나온다. 손에 현금을 든 짧은 머리의 남자들이 여성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림을 그린 어린이는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 그림이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일부 네티즌들이 그림 속의 여성을 '유흥업소 댄서'로 생각했기 때문. 엄마가 '봉춤'을 추는 댄서이고, 남자들은 춤을 보고 돈을 내는 남자 손님이라는 것이 일부 네티즌들의 생각이었던 것.

이 그림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어떻게 유흥업소 댄서가 자신의 직업을 어린 딸에게 알릴 수 있냐"는 분노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그림에 나오는 엄마의 직업은 댄서가 아니라 삽 등 가정용 공구 판매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삽을 필요로 하는 손님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던 엄마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인 것.

그림을 둘러싼 소동은 '순수한 동심을 혼탁한 시선의 어른들이 오해하는 바람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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