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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여성들의 공적 1호는 털이다. 다리와 얼굴은 물론 겨드랑이와 특히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을 때 주책없이 밖으로 삐져나오는 털은 여성들에겐 치명적이다.

레이저 시술은 털 제거에 흔히 사용되는 첨단 기법.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살고 있는 모니카 히메네즈는 겨드랑이에 난 털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 병원을 찾았다. 비치에 갈 때마다 겨드랑이 털이 보여 민망했던 때문이다.

레이저 치료과정에서 히메네즈는 갑자기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심한 통증을 느꼈다. 테크니션의 잘못으로 레이저가 살 속 깊은 데까지 침투, 3도 화상을 입은 것이다.

즉각 종합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히메네즈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병원비만 무려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원)가 나왔다.

그러나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겨드랑이가 시커멓게 타 흉칙하게 변한 것. 여름철 맘놓고 비치에서 자신의 몸매를 뽐내려다가 이젠 집에 갇혀 지내야할 판이다. 너무 창피해서 외출하기도 겁이 난다.

병원 측은 화상으로 인해 생긴 흉터가 너무 커 성형수술로도 제거하기 어렵다고 말해 히메네즈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엔 인기 리얼리티쇼인 '댄싱 위드 더 스타스'(Dancing with the Stars)의 유명 연예인이 비슷한 치료를 받는 도중 은밀부위에 화상을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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