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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언론 역시 볼프캉 슈타크 주심의 판정이 엉망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루과이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는 “주심의 판정이 대단히 나빴다”며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승부처가 될 수 있었던 오프사이드와 페널티킥 오심이 여러 차례있었다.

신문은 우루과이와 한국 모두 오심으로 피해를 본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먼저 전반 26분, 이정수가 한국 진영에서 볼 처리 실수로 볼을 빼앗긴 뒤 루이스 수아레스가 볼을 받은 시점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이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수아레스는 곧바로 정성룡 골키퍼와 1:1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전반 44분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의 문전 슈팅을 기성용이 팔로 막은 것 역시 핸드볼 파울이었고, 페널티킥이 선언되야 했다. 하지만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다.

우루과이가 전반전에 억울했다면, 후반전에는 한국의 피해 상황이 늘었다.

후반 10분 페레스가 이청용에게 가한 태클은 최소한 경고가 주어져야 했으며 퇴장을 주어도 할말이 없었을 상황이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기성용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엘 파이스’는 이 상황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표현했다.

후반 28분 수아레스가 문전 우측을 파고들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정성룡이 선방했는데 이 상황에서 수아레스는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44분에는 한국 입장에선 가장 뼈아픈 오심이 발생했다. 이동국이 문전에서 수비수 루가노와 경합 끝에 온 몸을 던져 볼을 2선에서 달려오던 박지성에게 연결했으나 주심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했다. ‘엘 파이스’는 이 판정 역시 우루과이에게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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