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 헤일리 앤 크룩, 침대에서 변사체로 발견

by 인선호 posted Jun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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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패션모델 헤일리 앤 크룩이 24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침대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4일 인터넷 판을 통해 헤일리 앤 크룩(23세)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영국 햄프셔에 위치한 부모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망 당시 그의 남자친구가 함께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구급차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그가 사망한 후였으며 해일리의 부모 데보라와 로데릭은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살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영국 햄프셔 경찰국 대변인은 “그의 죽음에 관해 진상조사를 하고 있으나 특별히 의심스러운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사인규명에 대한 조사는 8월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는 런던 스튜디오 센터를 졸업한 후 웰라 헤어 케어와 패션 브랜드 생 트로페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패션 브랜드 미스 식스티와 속옷 회사 앤 서머스의 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그는 배우와 댄서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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