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단 하루 만에 그린 그림이 미술품 경매 역대 최고가인 1억640만 달러(약 1180억 원)에 팔렸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 크리스티가 주최한 이날 경매에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사진)’이 1억64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영국 런던 소더비에서 1억340만 달러에 팔린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Ⅰ(Walking Man Ⅰ)’의 기록을 깬 금액이다.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1995년)이 2004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세운 최고가 기록(1억410만 달러)도 깼다. 당초 경매 예상가격은 7000만∼9000만 달러였다. 응찰자 5명이 8000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가 신원을 모르는 한 전화 응찰자가 최고 가격을 제시해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드…’는 1932년 3월 피카소의 정부(情婦) 마리 월터가 옷을 벗은 채 누워 있는 모습을 입체파 특유의 터치로 그린 것이다. 피카소의 전성기 시절 그려진 중요 작품으로 꼽힌다. 자선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 부부가 1951년 피카소에게서 직접 1만9800달러에 샀지만 50년간 한 번도 공개적으로 전시되지 않았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