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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12살 소년이 몸에 쇠꼬챙이가 1m가량 박히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나 화제다.

지난 27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의 칼림 알리는 건축 부지에서 놀다가 몸이 쇠꼬챙이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쇠꼬챙이가 알리의 어깨부터 척추까지를 관통하며 그는 상반신 전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간과 폐가 쇠꼬챙이로 관통된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알리는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3시간의 수술 끝에 그의 몸에서 95cm의 쇠꼬챙이를 제거했다.

수술팀을 이끌었던 헤만시 사하 박사는 "그 소년의 상반신 전체를 자르는 게 무척 긴장되고 두려웠다"며 수술의 부담감이 얼마나 컸는지를 이야기 했다. 그녀는 "만약 사고 당사자가 어른이었다면 절대로 이 수술을 집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사하박사는 "아이들은 이 정도 수술을 회복하는데 4개월 정도가 걸린다"라면서도 "워낙 큰 수술이었던 만큼 첫 주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의 한 관계자는 "무척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었던 탓에 알리의 생명을 장담할 수 없었다"며 "알리가 살아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알리는 100바늘 이상을 꿰매는 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는 집중치료실에서 회복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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