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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자 외신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 처리됐다.

레이스 내내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던 한국과 중국은 김민정과 순린린이 코너를 돌다 스케이트 날이 부딪히는 가벼운 접촉이 일어났고, 이를 이유로 호주의 제임스 휴이시 주심은 한국에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미국의 UPI 통신사는 ‘중국, 논란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제목과 함께 “4연속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따낸 한국이 마지막 5바퀴째에서 실격 처리를 당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분노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UPI는 한국의 실격 처리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한 뒤 “경기 후 심판진들은 비디오 판독을 실시했고, 결국 한국의 실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 말미에는 “이날 주심은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서 미국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선물한 장본인”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SPN 역시 ‘중국 금메달, 미국 어부지리 동메달’이라고 타선하며 “한국은 1위로 골인했지만 판독 결과 실격 처리됐다. 그 결과 중국 선수들은 환호했고, 한국의 5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 좌절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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