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뉴욕 주민의 3분의 2는 거의 매일 이웃집의 섹스 신음에 잠을 깨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가 부동산전문 웹사이트인 '브릭언더그라운드'(BrickUnderground.com)의 조사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20%는 이웃의 '소음'에 성적 충동을 느껴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음'에 질투심을 갖는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19%나 됐다. 반면 이웃의 섹스 행위에 대해 혐오감 또는 수치심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11%에 불과했다. 26%는 관심없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90%가 '신음'을 듣고도 다음날 이웃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한 것.

가장 싫어하는 소음은 한밤중 샤워소리와 삐걱대는 침대소리를 꼽았다. 특히 이른 아침 출근시간을 앞두고 옆집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엔 불쾌감을 느낀다며 섹스 에티켓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조사 관계자는 뉴욕주민들은 섹스를 일종의 침대문화로 인식하고 있는듯 하다고 풀이했다. 지구촌 최대의 도시답게 여러 인종이 어울려 살다보니 다문화에 익숙해져 섹스에 대해서도 관용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