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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 리한나, 린제이 로한, 메간 폭스 그리고 최근에는 16살 소녀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까지.

문신을 새로운 개성의 표현방법으로 활용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또 아줌마들 사이에는 ‘영구화장’의 방법으로 문신이 각광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상상만해도 끔찍한 문신을 감행한 두 남자를 MSNBC 케이블 방송이 최근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미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 데이비드 볼피와 폴 인먼은 자신들의 눈동자를 제외한 나머지 눈 흰자위 부분에 각각 파랑색과 빨강색으로 컬러 문신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왜 그런 문신을 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시술했는지 궁금해 하는 기자의 질문에 볼피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다.

단지 “안구 문신에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만 답변했다.

또 파란색 문신을 선택한 폴 인먼은 “검정색으로 하려다 너무 무서워 보일까 봐 눈동자 색깔과 같은 파란색으로 결정했다”는 황당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들의 엽기적인 행각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감옥에 절대 가서는 안 되겠다”는 한결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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