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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피임기구를 시술해 달라고 했는데 엉뚱하게 영구 불임수술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살고 있는 테사 사비키(35). 3년 전 아이를 낳고는 IUD 피임기구를 넣어달라고 요구했지만 의사는 자신의 뜻을 무시한 채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다시는 임신을 할 수 없어 심한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최근 피해보상청구 소송을 냈다.

주법에 따르면 영구불임수술의 경우 의사와 병원은 반드시 시술 30일 전에 환자의 동의를 서면으로 받아내야 한다. 조사 결과 병원엔 사비키의 동의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비키는 "피임은 내 선택이며 또 이건 내 몸인데 의사들이 멋대로 허락없이 수술을 해도 되는 것이냐"며 목청을 높였다.

사비키가 고용한 변호사는 전직 산부인과 의사. 의료소송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어 승소할 경우 사비키는 돈방석에 앉게 된다.

그러나 정작 화제가 된 것은 사비키의 '아이들.' 무려 9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것도 3살부터 21살까지다. 사비키는 14살 때 첫 아이를 낳고는 줄줄이 출산을 했다는 얘기가 된다. 더욱 흥미를 끌고 있는 점은 아버지가 모두 다르다는 것.

사비키의 말은 요즘 인터넷에 올려져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요즘 정부 생계보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형편이 좋아지면 아기를 또 낳으려 했는데 의사들이 내 꿈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렸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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