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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유령'으로 남아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장 유명한 인물' 중 2위에 선정된 이는 뜻밖에도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암살로 인해 세상을 떠난 링컨 대통령의 유령을 본 인물들 중에는 영국의 처칠 수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처칠이 백악관을 찾았을 때, 침실을 찾은 링컨의 유령을 목격했고, 링컨은 처칠에게 웃음을 남긴 후 사라졌다는 소문이다. 또 백악관을 방문한 네덜란드의 여왕, 백악관의 안주인으로 살았던 캘빈 쿨리지 영부인 등도 링컨의 유령을 목격한 인물로 거론된다.

링컨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유령'은 영국의 국왕 헨리 8세의 부인이었고,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생모인 앤 볼린. 모반, 근친상간 등의 혐의로 지난 1538년 런던 탑에 감금된 후 참수된 볼린은 왕비이자 여왕의 어머니였지만, 참수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남편인 헨리 8세에 의해 처형된 볼린은 최근까지도 "런던 탑에 밤마다 머리 없는 앤 볼린의 유령이 떠돌아다닌다"는 소문으로 회자되고 있는데, 런던 탑 외에도 런던의 교회, 왕궁 등에서 볼린의 유령을 봤다는 이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또 할로윈 데이 등의 행사, 공포 영화 등에 등장하는 '유령 아이콘'이라는 것이 볼린이 1위에 선정된 이유.

또 '계단 유령'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공포를 주고 있는 유령의 사진 또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계단 유령의 주인공은 지난 1726년 영국 노퍽주에서 사망했는데, 200년이 지난 후 그녀가 사망한 집의 계단에서 유령 형상이 촬영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계단 유령은 '브라운 레이도'로도 불린다.

이밖에도 '화이트 레이디'라 불리는 필리핀의 유령도 유명한 유령 중 하나다. 필리핀의 도로에서 목격된 화이트 레이디 유령은 긴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얼굴이 비어 있는 모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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