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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도로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집단 구타를 당했다. 그녀는 "제발 살려 달라"고 애원했지만 화가 난 사람들은 그녀의 웃통까지 벗겨 길 바닥에 내팽개쳤다.

알고보니 그녀는 갱스터. 집단 구타를 당한 알레산트라 마리아 토레스는 다른 갱들과 함께 승객들을 강탈할 목적으로 버스에 올랐다. 하지만 승객들의 완강한 저항에 밀려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동료들과 함께 도망치지 못한 토레스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승객들이 단체로 그녀를 둘러 싼 것이다. 결국 토레스는 죽지 않을 만큼 흠씬 두들겨맞았다. 토레의 바지는 피로 물들었고, 상의는 너덜너덜 찢겨졌다.

분노한 승객들은 심지어 토레스의 몸에 휘발유를 부었다. 공개 화형을 당할 뻔한 이 여자 갱스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과테말라에서는 집단 구타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지난해 250명의 사람들이 공격을 당했고 이들 중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로 범죄자들이 집단 구타의 타겟이지만, 중대범죄에 가벼운 판결을 내린 판사나 공직자도 종종 구타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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