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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행성이 빠른 속도로 충돌한 증거가 나사 스피처 우주 망원경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10일 해외 과학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구로부터 1백광년 떨어진 신생 항성 HD 172555 주위를 공전하던 두 개의 행성이 충돌한 것은 수천 년 내 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최근’의 사건이다. 행성 하나는 지구의 달과 크기가 비슷했고 다른 하나는 수성 크기였다. 작은 행성은 대충돌 과정에서 사라져버렸으며 큰 행성은 움푹 파였으나 ‘생존’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과학자들이 HD 172555의 적외선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확인되었다. 두 행성은 초속 10km로 접근하며 충돌했을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충돌은 암석을 녹여 ‘증발’시켰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캐리 리스는 HD 172555의 빛에서 비결정 규토(말하자면 ‘녹은 유리’)와 텍타이트(딱딱하게 굳은 용암 덩어리) 등의 존재를 확인했는데, 이는 행성 대충돌 때 생겨나는 물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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