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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있다는 여자 수영선수가 성인비디오(AV) 배우로 데뷔한 사실이 전해졌다. 더구나 이 선수는 은퇴하지 않은 현역 선수라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AV 제작사는 현역 수영선수인 ‘나카니시 료코’가 AV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미 데뷔작의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10일 제작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카니시 료코는 과거 일본 대표로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불분명해 보인다. 실제로 그녀에 대한 수영선수로서의 정보는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이름을 바꾼 것 아니냐” “(현역 수영선수나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있다는 주장이) 제작사의 상술 아니냐”는 등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제작사는 이미 나카니시 료코의 AV 데뷔에 대한 포스터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해놓고 있으며 ‘신장 171cm의 수영선수다운 육체미 자랑’같은 자극적인 문구 등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카니시 료쿄는 AV를 통해 마이크로 비키니 차림부터 알몸까지 고스란히 노출함은 물론이고 수영장을 배경으로 수중 성행위 등을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현역 수영선수가 AV에 데뷔했다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제작사는 지난 6월에도 홋타 토모노리자라는 여성의 데뷔 사실을 알리며 현역 수영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하다. 은퇴한 선수라해도 쉽게 납득하지 못할 마당에 국제대회까지 출전했다는 현역 수영선수가 AV에 출연하는 것은 국가의 명예실추와도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다룬 일본 블로거들은 대부분“상당히 유감이다” “최근 일본 수영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마당에 외국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일본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도대체 AV업계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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