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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선진국인 미국에서 쥐가 아기 신체를 공격하는 사고가 잇따라 터졌다. 특히 십대 철부지 부부들이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는 아기를 방치하면서 발생한 인명사고라 논란이 확산 분위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생후 6주된 여아의 발가락이 쥐로 추정되는 동물에게 물려 없어진 사고가 발생해 미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고 2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가 전했다.

지난 주말에도 철부지 십대부부가 3개월 된 여아를 집에 방치, 온몸이 쥐떼에 물려 과다출혈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루이지애나 경찰은 16일 아침 7시30분께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했는데, 나탈리 마리 힐(생후 3개월)은 쥐로 추정되는 동물한테 100군데 이상 물려 아기침대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나탈리의 코와 다리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엽기적인 소식이 가라앉기도 전 지난 19일 미국 아칸소주(州) 남서쪽에 있는 파이크 카운티에서 쥐의 아기 공격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이 지역 사법 당국에 따르면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911구조대가 이동주택차에 도착했을 때 아기의 한쪽 발 발가락은 쥐로 추정되는 동물에게 뜯겨 없어진 상태였다. 아기는 인근 콜럼버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현재 회복 중이다.

하지만 아기의 친부모와 아기 엄마의 18세 남자친구는 아기를 방치해 사망 위험에 이르게 한 혐의로 2주내 법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 피크턴(Piketon) 서쪽 이동주택차에 거주하는 이들은 탈선 청소년으로 알려졌다. 쥐들의 아기 테러 사건이 미국에서 연이어 터진 가운데 십대 부부들의 무책임한 양육이 미국서 사회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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