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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게임 개발업체에서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 속 미소녀의 치마 속까지 훔쳐볼 수 있는 게임이 출시돼 화제다.

미소녀 3D 게임회사로 유명한 티타임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테크48(Tech48)란 신작 출시를 알렸다. 테크48은 웹카메라를 이용해 플레이어가 게임 속 미소녀와 교감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가 모니터 상단에 달린 웹카메라를 중심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마치 입체 화면 같이 해당 시점을 보여준다. 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게임 캐릭터와의 상호 교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 플레이어가 웹카메라에 오랫동안 잡히지 않으면 화면 속 소녀는 플레이어를 찾고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서로 눈을 마주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티타임은 플레이어의 시선 방향에 따라 미소녀의 치마 속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시선을 올려다보며 스커트 속 속옷을 훔쳐보는 예시를 들며 “모두가 마음껏 즐겨보세요. 단 현실에서 여성에게 위와 유사한 행위를 하면 범죄가 될지도 모르니 게임으로만 즐겨주세요”라는 익살스러운 공지를 남겼다.

티타임은 이달 20일까지 모니터 요원 100명을 모집해 시험판 게임 CD와 웹카메라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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