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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굳어지면서 파산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앞당겨질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의회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M을 재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프리패키지드 파산’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백악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크라이슬러와 관련해서는 일단 정부 주도로 파산시킨 뒤 현재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 피아트사에 넘기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우량부문과 불량부문으로 나눠 매각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프리츠 헨더슨 GM 신임 최고경영자(CEO)도 CNBC와 인터뷰에서 “정부 주도의 파산이 최상의 방법은 아니지만 현재로선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60일간 구조조정 시한이 끝나기 전이라도 파산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며 정부 입장에 보조를 맞췄다.

그러나 GM이 프리패키지드 파산절차에 들어가려면 채권단, 부품업체, 딜러, 노조와 합의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채권단은 정부가 제시한 60일 시한 안에 모든 채무를 출자전환하기는 어렵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정부가 제시한 1개월 시한 내에 피아트와 매각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으나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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