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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호주 남부 타스마니아(Tasmania)섬 앞바다의 킹섬(King Island) 나라쿠파 해변에서 3월1일(일요일)밤, 고래 194마리, 돌고래 12마리가 해변에 밀려온 것이 발견됐다고 국영 ABC TV 등이 전했다.

타스마니아州 야생동물 보호국의 크리스 아더는 직원을 이 섬에 파견. 고래 54마리와 돌고래 7마리는 살아 있어, 현지 주민과 함께 젖은 모포로 몸을 적신 다음, 보트로 앞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어떻게 왜 고래들이 섬에 올라왔는지 누구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타스마니아의 일간지 더 이그재미너는 고래들이 썰물 때문에 해변가 모래밭에 갇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고는 고래들이 남극 바다에서 나와 북상해 이동하는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  
    
타스마니아에서는 작년 11월 고래 150마리 이상, 금년 1월 48마리가 해안에 밀려와 죽었는데,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생동물 보호국의 크리스 아더는 고래와 돌고래가 동시에 해변에 떠밀려오는 일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고래들이 썰물 때문에 갇혔다는 가정에 대해 브라질 빠울리스타 주립대학의 해안실험장의 해양포유동물 전문가 마리오 홀로는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양포유동물 전문가 홀로 교수는 고래종류는 고도의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동물로 깊은 바다에 살며 서로 의존하고 교통하는 정도가 강하다고 교수는 설명하면서 갑작스런 썰물로 인해 해변에 갇힐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홀로 교수는 전염병, 소음공해(해전 유전 개발을 위해 폭발물, 음파장치 사용), 환경변화 등의 다른 요인들을 조사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호주 남부 킹섬의 해변에 밀려온 고래와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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