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여배우(25)가 일본 AV(Adult Video) 촬영 중에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일본 주요 언론들은 “도쿄의 한 스튜디오에서 AV를 촬영하고 있던 한 여배우가 몸에 통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배우는 임신 중이었고 12일 오전부터 이어진 촬영을 끝내고 인터뷰를 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 관계자가 즉시 응급구조를 요청했지만, 병원에 도착할 때 여배우는 이미 심폐정지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또한, 눈에 띄는 외상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촬영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