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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의 ‘벌링턴 카운티 교도소 박물관’. 1999년 박물관으로 개조되기 전까지 이곳은 교도소였는데 귀신이 출몰한다는 루머 때문에 유명했다.

1933년 조엘 클러프가 처형당한 뒤 그가 머물던 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난다는 교도관과 죄수들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던 것.

그런데 지난 21일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는 흐릿한 사람 형상이 촬영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사진 속 이미지가 바로 조엘 클러프의 혼령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사우스 저지 심령 연구회’의 데이브 줄리아노가 포착한 이 사진은 바로 클러프가 수감되어 있던 2층 감옥 근처에서 촬영된 것. 적외선 카메라에 찍힌 사진 속에는 사람의 윤곽을 지닌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포착되어 있다.

‘사우스 저지 심령 연구회’는 벌링턴 카운티 교도소 귀신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벌써 8년간 조사를 계속해오고 있다고. 조엘 클러프 귀신 논란은 박물관 개조 공사 당시에도 인부들 사이에서 회자되었다. 공사 중에 갑자기 이상한 소음이 들려오고 급격히 실내 온도가 변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물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었다는 것. 1831년 뉴저지로 이주해 온 조엘은 자신이 머무르던 하숙집 딸, 메리에게 청혼했으나 그녀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살해하여 결국 2년 뒤 교수형에 처하게 되었다.

문제의 사진은 해외 인터넷에서 큰 화제인데, 사진이 조작이라거나 터무니없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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